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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미회 소개 > 관련기사

   세계여행신문 인터뷰
글번호  8 날 짜  2007/01/30 (10:00)
글쓴이  관리자 조 회  2097
가격 아닌 서비스 경쟁할때
연간 송출인원, 직원수는 기업 가능성 척도 아니다
이상엽 상미회(尙美會) 대표이사

만족할만한 서비스 제공, 노팁·노쇼핑 고수, 선 인스펙션 및 후 상품구성, 신문광고 및 온라인 키워드를 탈피한 마케팅 전략….
여행업계 내 주옥이자 바이블 같은 말이지만, 지켜지기 쉽지 않은 경영 원칙이다. 그러나 언행일치 경영이 실현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클럽제 고품격 여행사 상미회다. 지난해 4월 한진관광을 돌연 퇴사하고 상미회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상엽 사장<사진>은 우려반 기대반으로 시작한 그 역시 깜짝 놀랄만한 기업모델이라며 상미회의 높은 가능성을 소개했다.

▲상미회 대표직 맡게 된 계기는?

상미회는 한진관광 재직당시부터 한진관광과 공동 행사진행을 하는 등 계속 지켜보던 여행사였다. 17년간 몸담았던 고향 같은 한진관광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진정한 여행상품을 추구하는 한진관광이 어쩔 수 없이 타사와의 가격 및 볼륨경쟁에 합류해야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명품여행에 대한 나의 철학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는 곳은 상미회 뿐이라고 생각했다.

▲상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상미회는 지난 2002년 진정한 역사문화탐방 여행을 위해 각 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클럽으로 발족했다. 소수의 동호회 형식으로 시작하다가 지난 2004년 12월 상미회라는 이름으로 법인이 등록됐다. 현재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2006년 기준으로 정회원이 약 800명, 제휴회원은 6000명 정도다. 회원 연령대는 시간과 여유가 많은 50∼60세가 대부분이다.
분기에 한번씩 여행을 떠나며, 3개월 전 상품을 구성해 여행 2개월 전 홍보와 모집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총 46회의 여행을 떠났다. 상품들이 워낙에 고가라서 주변인에 의해 추천을 받은 사람들 위주로 모객되고 있다. 여행에서는 일반 TC나 가이드가 아닌 전문가의 인솔을 받으며, 선 인스펙션 후 상품 구성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총 직원수는 3명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이사가 후원하고 있다.

▲상미회가 추구하고 있는 서비스는?

우선 퀄리티 높은 여행상품에 있다. 노팁·노옵션을 부르짖으며 현지에서 진짜로 노팁·노옵션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여행사는 많지 않다. 상미회는 돈을 많이 낸 만큼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있다. 여행 다경험자들이 상미회를 찾는 만큼 TC의 일괄적인 체크인 및 발권 등 불필요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여행 전에는 여행멤버들이 모두 모여 오찬을 즐기며, 함께 여행할 사람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현지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가이드로 따라가는 만큼 매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007년 및 중장기적 사업계획은?

2006년은 총 800명 정도가 상미회를 통해 여행을 떠났으며, 2007년에는 1000명까지 모객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상미회 이용 여행객을 다변화하고 싶다. 토탈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연수, 소수 주문이 가능한 패밀리 마켓을 타깃할 예정이다. 또한 항상 염두 해두고 있는 것이지만 상품을 더욱 특수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가까우면서도 고급 온천을 이용할 수 있어 상품 가치가 높다고 본다. 내부적으로는 1명의 직원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이쯤 되면 상미회가 높은 이상만 추구하고, 기업으로서의 역할은 잊은게 아닐까 생각될 듯 싶다. 그러나 상미회가 추구하는 경영 이념은 최소 인원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2월에 출발하는 285만원짜리 네팔 상품은 이미 30명이 모두 마감됐으며, 3월에 출발하는 425만원짜리 중동 상품도 40명이 모두 마감됐다. 이는 가격만 비싼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서비스를 느끼게 해주는 상미회의 이미지와 상미회를 찾는 철저한 회원관리에서 온 예견된 결과였다.
여기에 이상엽 사장의 적극적인 영업방침으로 상미회는 지난해 마침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신문광고, 온라인광고에 물들어 있는 여행업계는 점점 후진화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가격 경쟁이 아닌 서비스 경쟁을 할 때이다”라는 이상엽 사장의 말은 상미회 운영을 통한 자신감에서 비롯돼 보였다.

<엄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