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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차 尙美會 응접실
대망의 2019년도 尙美會 응접실로 ㈜아이케이 김상문 회장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충북 보은 출신으로 인천에서 골재 사업을 시작해 자원순환기업으로 변모시킨 김상문 회장 본인은 물론 사내에서 직원들에게 독서를 권장해 온 CEO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尙美會에서 응접실 대담을 나누는 김상문 회장(우측)과 신용석 대표(좌측)
  신용석: 제가 1991년 조선일보를 떠나 인천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김 회장님을 처음 만난 것이 벌써 4반세기가 지난 것 같습니다. 그때는 김 회장께서도 조선일보를퇴직한 직후셨지요?
  김상문: 저도 그 해에 조선일보를 떠나서 골재사업을 위주로 하는 인광기업을 창업했습니다. 같은 해에 조선일보 출신들이 인천에서 만나게 된 셈입니다.
 
  신: 김 회장께서는 조선일보 판매국에서 손꼽히는 신문 판매왕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조선일보와의 인연과 판매국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을 들려주십시오.
  김: 고향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가정 사정 때문에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인생 완성이라는 신념으로 매년 1백여권 이상의 책을 독파했습니다. 고등학교도 검정고시를 통해 졸업 학력을 취득했고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중문학과를 이수했습니다. 그 후 고향에서 신문사 지국과 학원을 운영하다가 전두환 대통령 당시 과외금지조치에 따라 학원을 접고 조선일보 보급에 전력하게 되었습니다.
 
  신: 보은 지사에서 신문 판매에 기록을 세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충북의 오지로 꼽히는 보은군에 조선일보 8백여부를 보급하게 되자 이를 눈여겨본 본사의 송석환 판매국장이 대구, 마산, 강릉 등지의 책임을 맡겼고 1989년도에 인천 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신: 신문 보급에서 골재 사업으로 사업을 바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김: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200만호 주택사업이 발표되는 것을 보면서 건축자재 중 특히 골재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지하 채석을 통한 골재 생산과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지하 채석으로 파인 지역들을 건축폐기물을 적법한 공정을 거쳐 순환 골재로 만들어 성토 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 건축 폐기물 처리 공장도 그 당시에 시작하셨나요?
  김: 골재 채취 지역의 매립이 끝난 후 계속 생겨나는 건축 폐기물들을 제대로 처리해 자연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체제를 구상하면서 건축 폐기물 처리 공장을 적극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의 처리 공장들을 찾아보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 공장을 2011년 인천광역시 서구에 준공하게 되었습니다.
 
  신: 회사 내에 독서클럽을 만들고 직원들에게도 독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중학교를 졸업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독서를 통해서였습니다. 저와 인연을 맺게 된 직원들에게 독서를 권하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개발을 유도하는 것을 CEO로서 제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매달 직원들이 읽었으면 하는 도서를 선정해 여러권 사내 도서실에 비치하고 독후감을 발표하는 등 독서 분위기를 제고하고 있습니다만, 책읽기가 싫어서 회사를 떠난 분들도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착잡한 심경이 되더군요.
 
  신: 김 회장 자신도 저술가로서 십수권의 저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책속에 길이 있다』『중국 명시 명사 120』『저우언라이』는 저도 감명깊게 읽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김: 과찬의 말씀입니다. 그동안 독파한 책의 요점을 정리하기 위해서 쓰기 시작한 『책속에 길이 있다』는 7권을 펴냈으며 『저우언라이』와 『소평소도』같은 현대 중국 지도자 주은래와 등소평 전기도 의외로 많이 읽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모택동 전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만, 워낙 파란만장한 인생이고 자료들도 방대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신: 김회장 자신은 물론 사내에서도 한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김: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서는 한자 공부가 필수적이며 3급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회사 직원 3백여명 중 2백여명이 3급 이상이며 저는 한자 5978자를 마스터한 특급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 보은 장학회를 통해서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오랫동안 지급해 오셨지요.
  김: 보은 장학회는 벌써 25년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책읽기를 권장하는 평생 학습재단을 통해서는 『책읽기를 숨쉬기처럼』하기 위해 양서를 보급하고 출판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 尙美會 여행도 여러 차례 참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중국여행을 이기승 이사와 그리고 신용직 이사와의 북해도 여행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반 여행사와는 다른 일정과 품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尙美會 여행은 관광지 순방만이 아닌 진정한여행이어서 여행 도중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번 10월 말에는 서부 프랑스 여행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신: 오랫동안 유익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회사 IK와 평생학습재단의 번성과 성과를 함께 기원드립니다.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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