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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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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결국 추억 만들기 아닌가
상미회 이집트 여행 중 필자.
  尙美會의 여행은 말이 많고 술도 많고 추억도 길다. 길잡이를 자청한 愼鏞碩 단장(공식 직함은 대표)과 그의 보좌역을 자임한 나는 車內에서 너무 마이크를 독점한다는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행은 새로운 것들과의 만남이고 충돌이니 신기하고 놀랍다. 이것이 여행객들을 들뜨게 하여 어린아이들처럼 童心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든다.
 
  車內대화는 食中 대화로, 酒中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한다. 소주 석잔이 거의 치사량인 나도 지난 4년간의 同行기간 대화에 취해 석잔, 넉잔 하다가 주변이 놀라는 酒量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물론 좋은 술-주로 포도주와 일본 정종-의 도움이 있었다.
 
  尙美會 여행은 人生의 深化, 또는 증폭이다. 人生의 양과 질은 결국 이런 공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人生 = 시간 X 공간 X 인간> 오래 살지 않아도(알렉산더?시저?나폴레옹 처럼) 많이 돌아다니면서 좋은 린堧� 하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면 人生의 부피는 커지고 따라서 고품격으로 승화하는 것이 아닐까. (株)尙美會의 선전문구가 『고품격의 名家』라고 되어 있는 것이 좀 건방져 보이기도 하겠지만 사실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다. 영화 『알렉산더』를 보면서 32세에 죽은 이 영웅이야말로 최고의 여행가였고, 따라서 3만3천년을 산 사람보다 더 풍요하고 재미있는 人生을 만들었으니 그의 短命에 후회도 동정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尙美會 여행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맛있고, 장엄하고, 숭고하고, 비참하고, 애틋한 것들을 찾아 다닌다. 역사, 문학, 예술, 전쟁, 학살, 종교의 현장 체험과 독서가 연결되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입체적 지식』으로 다시 태어난다. 진정한 의미에서 유식해지는 것이다.
 
  4년 前까지 내가 독서를 통해서 알았던 『유럽 일본 지식』은 이제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 살아 숨쉬는 『교양』으로 손에 잡힌다. 尙美會 여행으로 잃는 것은 시간과 돈이요, 얻는 것은 친구와 추억이다. 여행을 함께하고 난 사람들은 동지애에 가까운 편안함과 친밀감을 갖게 된다. (株)尙美會는 어느새 큰 가족이 되어버렸다. 이 巨大가족의 유대는 주로 그들의 뇌리와 가슴속에 남은 殘?과 추억에 의해서 유지된다. 함께 말하고, 마시고, 보고, 느꼈던 그 모든 것들, 머물고 싶었던 그 모든 순간들의 공동체가 尙美會인 셈이다. 여행은 人生이고 人生은 결국 추억 만들기가 아닌가.
 
  <조갑제 닷컴 대표>
 
  趙甲濟
  ⊙ 부산고 졸업. 부산 수산대 중퇴. 하버드대 연수
  ⊙ 부산 국제신보 기자, 월간 마당 편집장
  ⊙ 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월간조선 대표 역임
  ⊙ 저서로 「근대화 혁명가 朴正熙의 생애」 全 9권 등 다수
[글쓴이 : 趙甲濟]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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